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09년 마다가스카르 정치 위기 (문단 편집) === 라발로마나나의 영광과 몰락 === [[파일:external/www.lesafriques.com/MARC_RAVALOMANANA.jpg|width=300]] 라발로마나나는 집권 후 [[신자유주의]] 정책을 펼쳤는데 문제는 그게 너무 과도했다는 점이다. 국내 농지를 외국인들에게 전면 개방하였으며 경제자유구역을 대규모로 확대하고 친 기업 중심의 세율 정책, 부자 감세, 녹색관광사업 육성, 대규모 원시림 개발 토목사업, 국유기업 민영화를 추진했다. 당장은 실업자가 감소하고 외화벌이도 큰 폭으로 오르는 효과가 있어서 이 정책들은 성공한 것처럼 보였다. 허나 증가된 국가 수입은 일반 국민이 아닌 소수의 투자자에게 돌아갔으며 갖은 토목사업에 환경이 파괴되었고 국유기업 민영화로 공공요금이 인상되어 국민들의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시작했다. 한마디로 '''기둥이 매우 부실한 경제'''였다. 물가 역시 날이 갈수록 올라갔다. 그러나 마다가스카르 자체가 이전부터 워낙 경제가 나락으로 떨어져 있었던 국가였기 때문에 당장 이런 심각한 문제들을 인지하지 못한 국민들은 라발로마나나를 '''못된 독재자를 쫓아내고 국가를 안정시킨''' 훌륭한 정치가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 영향으로 라발로마나나는 2006년 압도적인 지지율로 연임되었고 그의 TIM당은 127석 중 105석을 차지하는 초거대 여당이 되었다. 그 지지율을 바탕으로 라발로마나나는 지방행정조직이 모두 중앙집권 형태로 개편되는 대규모 개혁을 실시했다. 그 결과 마다가스카르는 [[서울 공화국|안타나나리보 공화국]]이라고 불러도 손색없을 정도로 수도에 모든 부와 권력이 집중된 국가가 되었다. --수도권 중심주의-- 그리고 라발로마나나는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할 수 있는 권한과 모든 언론을 통제하는 권한까지 손에 넣으면서 마침내 독재자가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독재자가 된 영웅|자신이 쫓아낸 라치라카와 똑같이 권력을 독점한 독재자가 되어 버린 것이다.]] 그는 우선 자신의 출신 민족인 메리나족의 지역과 자치단체에 엄청난 이권을 몰아주고 기타 요직에서 메리나족이 아닌 인사들은 직, 간접적으로 축출시켜 버렸으며 수도를 제외한 지방에 대한 차별을 내세워 지방의 부와 권력을 몽땅 제거하려 들었다. 또 [[부정부패]]를 저지르기도 했는데 국가의 광산 채굴권, 유전 개발권 등을 해외 기업에 경매를 통해 마구 팔아넘기면서 긁어모은 돈으로 [[보잉 737]] 비행기(대략 6천만 달러)를 대통령 전용기로 구매하기도 했다. 결국 부정부패와 정경유착이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부유층과 일반 국민의 삶의 수준의 차이는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벌어졌다. 어느 정도였냐면 [[문맹]]률이 대폭 증가하고 전체 국민의 절반 이상이 하루 1달러 '미만'으로 살아갔을 정도였다. 이 시기 마다가스카르는 당장의 GDP 그래프만 따지면 잘나가는 나라였지만 그건 대부분 나라의 기반이 될 만한 것들을 몽땅 팔아넘겨서 벌어들인 수익이었기 때문에 속으로는 심하게 썩어 들어가고 있었다. 이때 한 인물이 등장하면서 마다가스카르에 격변의 바람이 몰아치기 시작했다. 바로 수도의 음악 DJ인 [[안드리 라조엘리나]](Andry Rajoelina)의 등장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